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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6일,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바로 본인의 사진과 이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을 확인한 것인데요, 이번 일은 연예인의 초상권 문제를 다시 한 번 화두로 올렸습니다.

     

     

    한밤중 나이트 홍보물에 등장한 ‘신지’

     

     

    오늘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핑크색 배경에 큼직하게 적힌 ‘신지’라는 이름과 함께, 그녀의 얼굴이 담긴 홍보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특정 나이트클럽의 이벤트 홍보용 전단지였고, 마치 신지가 직접 해당 장소에 방문하거나 참여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지는 해당 장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신지의 대응, 단호하면서도 유쾌하게

     

    이런 황당한 상황에 대해 신지는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라는 말로 시작하며, 실제로는 자신이 전혀 해당 업소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사진은 초상권이라는 게 있어서 내려주시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아요”라고 밝히며, 정중하지만 확실하게 사진 사용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처럼 신지는 유머를 섞어 말했지만, 초상권 보호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초상권 도용,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번 사건은 신지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닙니다. 같은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 또한 지난 1월, 사진이 무단으로 사용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김종민의 경우,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한 허위 광고에 노출되어 소속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했던 바 있죠.

     

    이처럼 연예인들의 얼굴은 대중에게 친숙한 만큼, 종종 무단으로 활용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초상권은 명백한 권리이며, 이를 침해할 경우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초상권 침해,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홍보용으로 쓴 건데 뭐 어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상권 침해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특히 유명인의 이미지가 허락 없이 사용될 경우, 개인의 명예나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지의 사례는 초상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신지는 거기 없다” – 연예인의 권리,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상식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신지의 대응처럼 초상권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앞으로도 연예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번에는 이런 무단 사용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도 일상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혹시 이런 홍보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재미로 넘기지 마시고, 신고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초상권이란? 침해시 대응 방법